8월 해외 여행지 추천 5 – 여름에 떠나기 좋은 나라들

8월 해외 여행지를 찾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여름에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여름에 떠나면 여행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들만 엄선하여 모아보았으니 찬찬히 살펴봐 주세요. 🙂 그럼 시작할게요!

인도네시아 발리

8월 해외 여행지 추천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은 8월 해외 여행지는 신들의 섬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발리에서는 풀빌라에서의 휴양 뿐만 아니라 여러 매력을 가진 관광지, 요가나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 🧘

발리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부터 8월이에요. 특히, 8월은 시원하고 강우량도 적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딱 좋은 시기예요!

다만 날씨가 좋은 만큼, 8월은 최성수기여서 가격이 비싸고 관광객이 많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여행 정보

  • 항공: 직항 7시간 10분
  •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 8월 평균 날씨: 최고 26도, 최저 21도

가볼 만한 여행지

  1. 우붓: 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문화적인 요소와 자연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풀빌라와 우붓 왕궁, 공예 마을, 사원 등이 있어요.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도 많아서 발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2. 울루와뚜: 발리 남부에 위치한 울루와뚜는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으로, 해변이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어요. 해질녘 욜루와뚜에서의 께짝 댄스도 놓치지 마세요!
  3. 스미냑: 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인 스미냑에서는 웅장한 기암 절벽에 부딪히는 파도를 바라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이 곳에서는 스파와 쇼핑몰, 클럽 등을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인기가 있어요! 비치 클럽에서 밤새도록 파티를 즐기거나, 시끌벅적한 분위기 대신 멋진 재즈 클럽을 선택할 수도 있지요. 스미냑 3대 비치 클럽인 포테이토 헤드, 쿠데타(KUDETA), 코쿤(Cocoon)은 전 세계 클러버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해요.
  4. 누사두아: 발리 남쪽에 위치한 누사두아는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 골프장, 스파 등이 있어서 가족 여행객이나 커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5. 킨따마니: 발리 중앙에 위치한 킨타마니는 활화산인 바투르 산이 있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이 지역에는 킨타마니 뷰의 멋진 카페와 천연 온천 등이 있으니 꼭 찾아가 보세요!

말레이시아

두 번째 8월 해외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예요. 말레이시아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다습한 편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지역에 따라 건기와 우기에 차이가 있는데, 말레이시아의 동쪽은 6~8월에 강수량이 적어 8월 해외 여행지로 딱이랍니다.

8월에 가기 좋은 말레이시아 여행지 두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쿠알라룸푸르

8월 해외 여행지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입니다.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여행 정보

  • 항공: 직항 6시간 40분
  •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 8월 평균 날씨: 최고 32.3도, 최저 23.1도 / 맑은 날 평균 20일

가볼 만한 곳

  1.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근처 KLCC 공원도 함께 추천합니다.
  2. 쿠알라룸푸르 국립 모스크: 이슬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3. 콰이차이홍, 페탈링 스트리트: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말라카

말라카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의 동쪽 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200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서구 열강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슬픈 역사가 있지만 그로 인해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매력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말라카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2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계획하시면서 근교 여행으로 함께 다녀오시기 좋아요.

8월은 다른 달에 비해 강수량이 낮은 편이지만 소나기가 자주 내립니다.

가볼 만한 곳

  1. 말라카 해상 모스크: 중동 건축 양식에 말레이시아 장식 요소를 더한 모스크
  2. 크라이스트 처치: 네덜란드 식민 시절에 지어진 영국 성공회 소속의 교회
  3. 바바노냐 전통 박물관: 19세기 중후반 말라카의 대부호로 유명했던 프라나칸 찬 쳉슈의 저택

소개해드린 도시들 외에도 한국인에게 유명한 코타키나발루도 8월은 건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8월 해외 여행지로 괜찮으실 거예요. (물론 소나기는 자주 내립니다!)


스위스

8월 해외 여행
스위스

8월 해외 여행지로 스위스를 빼놓을 수 없지요!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과 호수 등 자연 경관이 정말 너무나 아름다워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답니다. 오래 전 스위스를 다녀왔는데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웅장함이 지금도 생생해요.

스위스의 여름은 많이 덥지 않고, 습하지도 않아서 여행하기에 정말 좋아요. 오히려 서늘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 긴팔은 필수입니다.

여행 정보

  • 항공: 직항 13시간
  •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느림
  • 8월 평균 날씨: 최저 12.4도, 최고 22도

가볼 만한 곳

  1. 취리히: 스위스 최대 도시인 취리히는 문화, 예술, 역사, 그리고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도시입니다. 보통 취리히 공항에서 입국, 출국을 하기 때문에 거쳐가게 되는 도시인데요! 사실 취리히 시내보다는 취리히 근교에 볼거리가 많아요.
  2. 베른: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이며, 중세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베른 수도원과 베른 베어 공원은 베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3. 융프라우: 스위스 알프스의 융프라우는 높이 4,158m에 위치한 산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정상에서는 날씨 요정의 도움을 받는다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4. 인터라켄: 인터라켄은 알프스 산맥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인터라켄에서는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스노우보드, 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5. 루체른: 루체른은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루체른 시내에서는 카펠교와 사자상이 유명해요.

몽골

네 번째 추천 8월 해외 여행지는 바로 몽골입니다! 몽골은 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국가로, 넓은 초원과 마른 사막, 산악 지형, 그리고 역사적인 유산을 가진 여행지예요. 최근 나혼자 산다 멤버들이 함께 떠난 곳이기도 해서 앞으로 더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될 것 같네요!

몽골에서는 넓은 평야에서의 캠핑, 노마드 문화 체험, 말 타기, 그리고 정말 멋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밤에 하늘을 올려다 보지 않아도 눈 앞에 수많은 별들이 쏟아질 듯 보인다고 해요!

몽골 여행 시기는 6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좋고, 10월부터는 추워져서 사실상 여행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8월 해외 여행지로 가장 적합할 것 같아요. 이 때에는 따뜻하고 습도도 높지 않아 쾌적할 뿐만 아니라 초록빛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8월 해외 여행지
사진 출처: UnsplashPatrick Schneider

여행 정보

  • 항공: 3시간 30분
  • 8월 평균 날씨: 최저 7.6도, 최고 19.3도, 맑은 날 15일
  • 시차: 한국 대비 1시간 느림

가볼 만한 곳

몽골 여행은 다른 여행지들과 달리, 투어 예약이 필수입니다. 보통 몽골 여행 카페에서 동행을 구한 뒤 함께 현지 투어를 예약하거나(가격 저렴해진다는 장점), 여행사를 통해 준비하게 됩니다.

  1. 울란바토르: 몽골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 몽골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곳.
  2. 고비 사막: 세계 3대 사막 중 하나이며 몽골의 가장 대표적인 사막으로, 저녁노을과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입니다.
  3. 테를지 국립 공원: 푸른 호수와 아름다운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 게르와 승마 체험을 할 수도 있어요.
  4. 홉스골: 면적이 약 2,760km²인 매우 큰 호수로, 물의 색깔이 정말 푸르고 맑아요. 호수 주변 지역에는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산들이 있고, 트래킹, 캠핑, 낚시, 승마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8월 해외 여행 추천 국가는 동유럽에 위치한 헝가리입니다!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멋진 야경으로 특히 유명한 여행지예요.

보통 동유럽 여행은 헝가리와 체코, 오스트리아를 묶어서 여행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 중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 🙂

부다페스트의 8월 날씨는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한데, 우리나라 가을 날씨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8월은 맑은 날이 많은 편이에요. 실제로 제가 여행했던 기간에도 내내 맑았어요.

8월 해외 여행지
부다페스트 야경

여행 정보

  • 항공: 직항 12시간
  • 시차: 한국 대비 7시간 느림
  • 8월 평균 날씨: 최저 14.9도, 최고 26도, 맑은 날 25일

가볼 만한 곳

  1. 헝가리 국회의사당: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국회의사당. 강 건너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야경은 정말 부다페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포인트예요!
  2. 어부의 요새: 마차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성곽으로, 이곳에서 보는 페스트 지구의 전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낮과 밤 모두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3. 겔레르트 언덕: 다뉴브 강을 조망하기 좋고, 매년 8월 20일 화려한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4. 마차시 성당
  5. 부다 왕궁

부다페스트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서 지하철, 트램, 버스 등을 이용하면 쉽게 여행할 수 있어요.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서 웬만한 곳들은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또한 호텔, 레스토랑, 쇼핑 등의 가격도 서유럽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8월 해외 여행지로 강력 추천 드려요!!


지금까지 8월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드렸어요.

다가오는 여름 휴가지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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